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잭 모리스 (문단 편집) === 결과: 투표로는 탈락한 명예의 전당, 베테랑 위원회로 입성하다 === [[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]] 투표에서 묘한 분위기가 도는 선수다. 분명 통산 커리어는 들어가기 좀 애매하나 1980년대를 대표한 최고의 선발투수이기도 하고, [[디트로이트 타이거즈]]의 중흥기를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도 있고, 두 번의 월드 시리즈의 임팩트도 엄청나게 크다. 하지만, 그 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들과 달리, 지나간 기록으로 보는 요즘에는, 솔직히 시대를 풍미한 특급 선수라고 하기에는 스탯이 어중간한 편이다. 다승왕 2회를 제외한다면 수상실적이 없고, [[사이영상]] 투표에서도 3위가 최고 성적이며, 대부분 투표에서 별 재미를 못 봤다. 물론 월드 시리즈의 임팩트가 없었다면, 진작 광탈했을 수 있었다는 의견도 틀린 것은 아니다.[* [[베이스볼 레퍼런스]]에서 가장 비슷한 커리어를 가졌다고 분석한 [[니카라과]]의 야구 영웅 [[데니스 마르티네즈]]가 첫 해 3.2%로 광탈한 것을 생각한다면 특히 그렇다. 두 번째로 비슷한 양반은 역시 빅 게임 피처로 명성이 높은 [[밥 깁슨]]이지만 이 양반은 승수만 적다 뿐이지 임팩트와 [[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]]에서만 커리어를 보내서 프랜차이즈 속성을 모두 갖춘 역대급 우완이라 그리고 밥 깁슨과 잭 모리스는 승패에서만 커리어가 유사하고 실제 투구내용의 질은 아주 달랐다. 조정방어율에서 심각한 차이를 보이고, WAR에서 2배 가까이 많은 차이가 난다. 즉 현대적 관점에서 잭 모리스는 '''승수로 과대포장된 투수''']. 처음 20%대로 출발한 득표율은 13년차인 2012년 투표에서 66.7%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. 대개 이 정도면 14년차나 15년차에 입성을 노려봄 직도 한데, 문제는 14년차와 15년차에 나오는 인간들이 14년차인 2013년에 [[크레익 비지오]], [[커트 실링]]. 15년차인 2014년에 [[그렉 매덕스]], [[톰 글래빈]], [[프랭크 토마스]], [[제프 켄트]], [[마이크 무시나]] 이는 약물 의혹이 있는 [[배리 본즈]], [[로저 클레멘스]], [[새미 소사]], [[마이크 피아자]]를 빼고도 이 정도다. 그냥 울자. 그리고 14번째 해에는 67.7%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입성에 실패하였다. 그리고 마지막 해였던 2014년 투표에서도 [[프랭크 토마스]], [[톰 글래빈]], [[그렉 매덕스]]가 입성하는 가운데 [[크레이그 비지오]]와 [[마이크 피아자]]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표율이 떨어지는 가운데에서 그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득표율이 떨어지며 61.5%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투표로서의 입성은 실패하고 말았다. 실제 6이닝 1실점과 9이닝 4실점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는 투구인가는 논란이 있는 주제이다. 9이닝 4실점의 경우 한 게임을 한 투수만을 써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된다. 하지만 6이닝 1실점의 경우 아무리 막장인 불펜진이더라도 3이닝 3실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만큼 '팀'의 전체 실점은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. 다만 이 경우는 불펜 투수를 소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, 메이저리그는 불펜투수를 소모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상기해보자. (물론 시대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. 잭 모리스의 시대는 아직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투구하는게 미덕이었으며 1이닝 마무리 투수라는 개념은 등장조차 하지 않던 시기였다.)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. 그렇게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7년 12월에 [[앨런 트래멀]]과 더불어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결정되면서 오랜 숙원을 풀어낼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